
스타트 업 인 뉴욕
학업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뉴욕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다른 모습이지만, 저자는 살 집을 구하는 것에서부터 얘기하고 있다. “뉴욕생활 중에 가장 힘들었던 점이 뭐예요?” “살 집을 찾는 일이요.”
그리고 어떻게 살아냈는지 리얼한 사실들을 얘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움이 부족하기에 뉴욕에서 주로 내가 찾았던 집은 미드에 자주 등장하는 천장 높은 로프트 아파트였다고 회상한다. 브루클린에 세 번째 룸메이트가 이사를 가게 돼 빈 방을 채울 친구를 찾고 있다는 게시글을 보았고, 그 지역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핫한 동네인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였다.
윌리엄스버그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힙스터들이 모이는 가장 핫한 동네로 젊은 아티스트들이 싼 렌트비를 찾아 이곳에 정착했고, 원래 폐공장 지대였는데 예술적인 동네로 탈바꿈 됐다. 트렌디한 카페와 옷가게, 맛집들이 즐비하면서 지금은 관광객들이 빠짐없이 들리는 관광 명소가 되었단다. 뉴욕의 젊은이들이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는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이며, 이곳은 부동산뿐만 아니라 구인 구직, 중고가구, 전자제품 등 모든 거래와 관련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다. 온라인 사이트의 단점은 집을 직접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발품만 팔고 실망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바쁜 집주인과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 위해 수십 통의 이메일로 시간을 조율해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정말 힘든 일이다.

스타트업 키 포인트1 : 아이디어가 아닌 문제점에서부터 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업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창업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창업은 아이디어가 아닌 자신이 직접 경험한 문제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시장에 문제점이 존재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직접 자신이 경험한 시장에서 창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너머로 경험한 것만으로는 시장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실패율이 높아진다.
실패하는 창업가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역으로 시장에서 이 제품이 필요한지를 증명해 나가는 방법을 선택한다. 운이 좋으면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그 성공률은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다.
스타트업 키 포인트2 : 작은 문제점부터 해결해 나가라
페이스북도 처음에는 하버드 학생 1만2천명을 상대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 주변의 작은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좀 더 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스타트업 키 포인트3 : 자신의 상품을 만들어라
이미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를 했고 경험을 했다. 이 자양분을 바탕으로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창조했다. 공부하자, 경험하자, 그리고 만들자 나만의 브랜드를!
패션에 스토리를 품은 스토아 (오브 어 카인드 클레어와 에이카), 스토리를 입혀 가치를 만들다.
뉴욕은 패션의 도시이고 패션의 거리이다. 미국의 30% 이상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뉴욕 소재의 디자인 스쿨에서 배출되고 있다. 지난 10년 사이에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뉴욕을 찾는 젊은이들이 34%나 증가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옷과 제품들이 뉴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수천 명의 패션 전공자 배출, 그들만의 시장, 치열해지는 경쟁, 지속적인 생존과의 싸움들 이러한 디자이너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가능성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들이 뉴욕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다.
오브 어 카인드는 신진디자이너의 한정된 에디션 제품만을 의뢰받고 판매해주고, 그들의 스토리와 소비자와 구매자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키 포인트 4 : 공동 창업자를 찾아라
공동창업이 단독창업보다 성공률이 높다는 MIT 연구 결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심지어 스타트업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창업을 원하는가? 먼저 파트너부터 구하라! 는 제목이 있다. 공동창업은 살아남기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부담감을 나누고 나와 다른 강점을 가진 파트너들과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타트업 키 포인트 5 : 자신감 있게 투자유치에 나서라
이건 정말 간단한 원리이다. 그들은 자신의 사업에 200퍼센트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유치에 나설 때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는 상품의 질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것 못지않게 사업자의 생각 그리고 마인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먼저 자신부터 자신의 일에 확고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투자유치에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키 포인트 6 : 창업으로 성공하고 싶은가?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물어라
창업은 창업가뿐만 아니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팀원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가 창업될 때 이루고자 했던 목적을 위해 함께 일해 나가야 한다. 일이 곧 삶이다. 창업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러면 먼저 진실하게 접근하라 (중략)
이책을 읽고서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을 들여다보다 뉴욕으로 모여든 전세계의 젊은 열정의 창업가들이 가진 꿈은 지극히 원대하고, 하늘처럼 드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꼭 뉴욕이 아니더라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이든 반짝이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품은 창업가들은 열심히 꿈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어느 날 멋지게 날아갈 성공을 꿈꾼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하고 이상적인 기업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고군분투기를 읽어 내려가며 나 역시도 가슴이 떨리고 부풀어 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그들만의 리그였지만, 그 리그 속에서 나도 한번 그들과 부딪혀 보고 싶고 최상의 아이디어로 동업자를 만나서 거액의 투자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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